충북도내 2건 발생

자료사진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도내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장에서 복통과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응급상황이 잇따라 발생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10시 30분께 청주흥덕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던 A(23·여)씨가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후 A씨는 안정을 되찾고 병원에서 시험을 치렀다.

앞서 같은날 오전 9시 30분께 보은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 감독을 맡고있던 B(30·여)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한편 충북도소방본부에서 이날 오후 3시30분까지 집계한 응급출동 건수는 총 2건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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