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23일 상당구 M컨벤션웨딩홀에서 이시종 도지사, 김양희 도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관광인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 사진 충북도 제공

[중부매일 송휘헌 기자] 충북관광협회는 23일 청주시 상당구 M컨벤션웨딩홀에서 이시종 도지사, 김양희 도의장, 도내 관광업체 종사자, 유관기관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관광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정한 '세계 관광의 날(9월 27일)'을 기념하고 화합행사 등을 진행해 관광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자리에서는 음성품바축제를 담당한 정순미 주무관을 비롯한 4명의 시·군 공무원과 충북관광발전에 기여한 홍경순 단양군 문화관광해설사 등 6명의 민간분야 유공자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사장 표창 2명,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 표창 2명, 충북관광협회장 표창 6명 등 모두 20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시종 도지사는 "올 한해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충북도 관광인들이 지혜와 역량을 모아 금년 3분기까지 관광객 수가 지난해 보다 247만명 증가한 1천596만명을 기록했다"며 "충북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힐링관광의 최적지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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