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에서 총 1만4천722 응시한 2018 대입 수능 시험장에서 긴박한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2교시 수학과목 시험을 보던 한 학생이 갑자기 복통을 호소해 인근 병으로 긴급히 이송, 병원시험장을 개설해 시험을 치르고 있다.

수험생 A은 늦잠을 자는 바람에 당초 배정받은 시험장 학교로 시간 내에 가지 못하게 되자 자신의 집과 가까운 B 시험장 학교을 찾아 도와달라고 하소연하는 긴급한 상황이 벌어졌다.

A학생의 딱한 사정을 들은 B시험장 학교는 수험생 A의 인적사항과 수험표를 확인하고 A에게 맞는 문제지를 교부 안정적으로 시험을 치르게 대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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