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눈과 함께 전한 따뜻한 나눔의 정

/ 단국대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천안지역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쌀과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오후 10시부터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이 진행됐다.

김장 봉사에는 단국대 재학생과 총학생회, 교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단국대는 이 날 담근 2천㎏의 김장 김치와 쌀 2천㎏을 천안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충남 시각장애인 복지관, 신안동 행정복지센터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는 기운차림 봉사단, 천안 도광사 등에 전달했다.

김수복 단국대 부총장은 "단국대는 재학생들이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장 봉사 또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매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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