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감사 배추 3천포기 전달

/ 충북농협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24일과 25일 서울 마포구에서 열린 2017 국민행복 김장축제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이번 김장축제에는 농협충북본부를 비롯해 전국 10개 농협지역본부와 지역농협 참여해 김장재료와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했다.

충북농협은 충청북도의 협조를 받아 참가 규모를 다른 지역 대비 2배 확대하고 충북(내 고장) 홍보의 날을 별도로 운영했다.

또한 충청북도와 충북농협은 지난 여름 청주지역 수해복구 당시 도움을 준 서울시아파트대표자연합회와 양푼속사랑회에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배추 3천포기를 전달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김장축제 같은 대도시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충북농산물 홍보와 대도시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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