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제천문화원(원장 이해권)은 오는 28일 오후 2시 제천시민회관 지하 소극장에서 '문화학교 수강생 발표회'를 개최한다.

수강생들은 하모니카, 노래, 오케스트라 등 1년 동안 배운 실력을 맘껏 뽐내고 이유라씨와 문수정씨가 출연해 대금과 가야금을 연주한다.

제천문화원 문화학교는 500여 시민들이 자신의 취미를 살리고 문화생활도 즐기는 모임이다.

클래식 음악영화감상교실 한상백 강사는 "음악에는 치유의 기능이 있다"며 "지난 18년간 쉬지않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제천문화원은 1인 1악기를 목표로 음악, 노래, 오케스트라, 사물, 하모니카, 해금, 가야금 반을 운영중이다.

한편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제천시민회관 2층 전시실에서 문화학교 수채화교실(회장 이재근)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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