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립 경쟁률 8.8대 1기록... 사립은 6대 1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25일 실시된 2018학년 공립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1차 시험 경쟁률이 8.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6개 교과 328명을 선발하는 공립일반 분야에는 2천898명이 응시했다. 17개 교과 22명을 뽑는 장애인 분야에는 15명만 응시해 미달했다.

교과별로는 영어가 25.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국어 19.3대 1, 수학 17대 1 순이다. 특수 중등과목은 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사립 중등교사 시험은 2개 법인 3명(3개 교과) 선발에 18명이 응시해 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차 시험 합격자는 내달 29일 발표한다. 2차 시험인 수업 실연과 면접은 내년 1월 16∼17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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