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한국교통대학교는 지난 24일 충주시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대학 구성원과 지자체가 함께 하는 '2017 제 1회 한국교통대학교 총장배 조정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이 함께 출전할 수 있는 1천m를 완주하는 경기로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생들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남녀 구분없이 선수를 구성했으며 교통대 에너지시스템공학과(박택수 등 5명)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교통대학교는 최근 교양수업에 건국대학교와 학점 교류, 자원공유 차원에서 조정수업을 공동으로 개설해 학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주관하고 기획한 남중웅 교통대 스포츠학부장은 "지역사회의 훌륭한 유산인 국제조정경기장을 활용하고 대학구성원이 조정을 통해 하나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이벤트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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