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화합의 장 마련

/ 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상을 바꾸는 키움의 뜰, 공주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 동안 보육사업 분야에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보육발전에 기여하고 열린 어린이집 선정에 공로가 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교재교구전시회 참여 우수 어린이집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관현악과 함께하는 힐링 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고단했던 심신을 위로 받고 서로 격려함으로써 보육교직원이 하나 되는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

오시덕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세상을 바꾸는 키움의 뜰, 공주보육은 여러분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다져지는 초석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밝게 웃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속에 공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여러분들이 오로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육에 헌신할 수 있도록 보육환경 및 처우를 개선해 보람과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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