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국민의당 내실화, 민생정당 거듭 나겠다"
[중부매일 김성호 기자] 국민의당은 27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대전 유성구을 지역위원장에 현역 비례대표 1번인 신용현 의원을 임명했다.
신 의원은 인사말에서 "국민의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전지역에서 국민의당 조직을 튼튼히 하고, 민생과 정책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안으로 비례대표인 저를 지역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임명 소회를 밝혔다.
신 의원은 그러면서 "대전 유성지역 현안사업과 예산확보는 물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여야 구분하지 않고, 오로지 시민을 위해 헌신 하겠다"고 지역 활동 포부를 밝혔다.
신 의원은 특히 "대덕연구단지가 입지한 유성의 특성을 감안해 과학기술인의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그리고 대전 4차산업혁명 특화도시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연세대 학·석사, 충남대 대학원 물리학 박사 출신인 신 의원은 32년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서 근무하며 원장까지 오른 물리학 전공의 여성과학자출신 국회의원으로 자택은 대전 유성이다.
김성호 기자
ksh3752@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