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청주캠퍼스 등 6개 기관

충북인자위는 27일 오전 청주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0월 모집공고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기관들에 대한 서면 및 현장심사 결과를 공유했다. / 청주상공회의소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충북지역 인력양성 거버넌스 역할을 하고 있는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2018년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를 선정했다.

충북인자위는 27일 오전 청주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6차 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10월 모집공고 및 사업설명회를 통해 접수된 기관들에 대한 서면 및 현장심사 결과를 공유했다.

이 과정을 통해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대한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 (사)충북산학융합본부,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등 6개 기관을 선정했다.

이들 기관들은 '충북지역 훈련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전체 80개 과정(양성14개, 향상66개), 3천829명 훈련인원(양성 454명, 향상 3천375명)을 대상으로 기계, 전기·전자, 식품·의약·뷰티바이오, 태양광, 정보통신, 경영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훈련을 진행하게 된다.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노영수 위원장은 "정부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에 담긴 일자리 정책과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일과 생활의 균형'에 보조를 맞추고, 지역 일자리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위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위원회에는 새로 부임한 이장섭 충청북도 정무부지사(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김상환 청주지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재길 충북지사장, 서도원 선임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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