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영동교회(목사 장욱)가 추운 겨울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지원해 달라며 28일 영동군청을 찾아 사랑의 성금 150만원을 영동군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기탁했다.

영동교회는 해마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면서 영동군 기부문화 형성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도에 성금 150만원을 기탁,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에 연계해 저소득층 생계비 등을 지원했으며, 2016년도는 150만원 상당의 연탄을 구입 후 관내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독거노인 15가구에게 지원한 바 있다.

장욱 목사는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영동군은 기탁된 성금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사업과 연계해 위기가구나 저소득 가구에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교육비, 생필품, 식료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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