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단양장학회(이사장 류한우)에 장학금 기부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올해 (주)GRM 1억원, 단양골프협회 1천만원, (주)도담산업 1천만원, (주)데코파이브 500만원 등 37회에 걸쳐 1억9천790만원이 들어왔다.

연말을 앞둔 11월에도 장학금이 쇄도했다.

단양의료기 100만원, (주)아울 200만원을 시작으로 성원마늘약선요리가 200만원을 기탁했다.

소백산농특산품직거래협의회 220만원, 단양군산림조합 500만원, 단고을 마늘만두 200만원, 청파상사 300만원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모아졌다.

충북소주도 새달 500만원을 내겠다고 밝히는 등 당분간 릴레이가 계속될 전망이다.

단양장학회 관계자는 "금융기관, 음식점, 광고사, 출향군민단체, 중소업체, 자영업자 등 지역사회에 장학금 기탁 열풍이 불었다"며 "청소년들이 사회에 꼭 필요한 재목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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