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부녀회, 경로당 20개소에 김치 350포기(60박스) 전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상당구 용암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영순)는 27~28일 동 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 350포기(60박스)를 담궈 경로당 20개소에 전달했다.

이날 효도 김장 김치 담그기는 현대HCN충북방송에서 200만원을 지원받아 배추 350포기와 신선한 야채로 직접 만든 김칫소로 겨우내 먹을 김장김치를 새마을부녀회원들의 손 맛을 더해 만들었다.

박영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올 해는 특히 어르신 입맛에 딱 맞게 짭조롬하고 칼칼하게 만들었다"며 "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우리가 만든 김치로 경로당에서 다함께 맛있는 식사를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암2동 새마을부녀회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과 각종 행사시 무료급식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화합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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