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검도인의 밤 행사서 최우수선수 선정

이대영 선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청 검도팀 이대영이 전국 최고의 검객으로 등극했다.

충북검도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기도 용인시 쥬네브웨딩홀에서 열린 '대한검도인의 밤' 행사에서 청주시청 검도팀 이대영이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대영은 2017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 3단부 개인전 우승, 회장기 제57회 전국단별검도선수권대회 3단부 개인전 우승 등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충북검도계의 간판선수로 통하고 있다.

또한 청주시청 검도팀은 우수단체상을 수상했다. 시청 검도팀은 2017 동계전국실업검도대회를 비롯해 21회 춘계전국실업검도대회, 2017 봉림기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단체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의 위상을 떨쳤다.

아울러 우수감독상에는 청주시청 박상섭 감독이 선정되는 등 청주시청 검도팀이 대한검도회 상을 싹쓸이 했다.

충북검도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청주시청 검도팀이 전국 최강임을 알렸다"며 "내년 전국체전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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