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수도사업본부, 수돗물 절약·계량기 동파예방 캠페인 실시

사진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범수)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에 따른 계량기 동파에 따른 주민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수돗물 절약 및 계량기 동파예방 캠페인을 28일 오전 지북사거리에서 상수도사업본부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홍보어깨띠를 두르고 현수막과 피켓 게시, 시민실천사항을 출근 차량운전자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물절약 및 동파예방 홍보전단지, 리플릿 등을 민원인의 방문이 많은 각 구청 민원실과 차량등록사업소에 배부하여 홍보효과를 높였다.

양치할 때 무심코 틀어두었던 수돗물, 수도꼭지를 꼭 잠그지 않아 조금씩 버려지던 수돗물, 한 컵 가득 물을 따라서 조금만 마시고 무심코 버리던 물 등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생활 속 습관을 바꿔 많은 물을 아끼고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홍보했다.

또 계량기 동파예방 실천방법으로 가정에서 수도 계량기함에 보온재료 채워넣기, 장시간 미사용 또는 혹한 지속시 수도꼭지 조금 열어놓아 동파 예방하고 계량기 및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헤어드라이기나 미지근한 물부터 점차 따듯한 물로 서서히 녹이는 방법을 홍보했다.

이범수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은 "각종 언론매체(TV, 라디오, 전광판, 현수막 등)를 활용 물의 소중함과 절약의 필요성을 집중홍보하고 있으나, 무엇보다도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과 동파예방에 우리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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