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원명학교 지적장애인팀 '피닉스' 2017 전국지적장애인배구대회 7년 연속 우승 / 대전원명학교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원명학교(교장 노한호)은 지난 25, 26일 양일간 대전원명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전국지적장애인배구대회에서 피닉스팀의 서경일 외 7명이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배구협회에서 주최 및 주관하는 대회로 가장 권위 있고 역사가 있는 깊은 대회로, 대전원명학교 배구 선수들은 평소 꾸준한 훈련을 통해 건강증진 및 기량을 착실히 향상시켜 올해도 대전원명학교팀, 하늘소리팀, 피닉스팀 등 3개팀으로 나눠 출전했다.

피닉스팀(주장 서경일)은 디비전경기에서 전북팀(혜화학교)을 2:0으로 꺾고 본선에 올라 충북팀(제천청암)를 2:1, 하늘소리팀을 2:0으로 꺾고 이 대회 3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원명학교 대표팀은 2011년부터 참가한 이 대회에서 7년 연속 우승을 하며 대전지적장애인 배구의 아성을 더욱 더 공고히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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