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 충청북도교육청행정직 여성공무원 협의회(한울회) 영동지부는 29일 영동군 복지 시설인 들꽃마을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했다.

들꽃마을은 영동군 심천면 약목리 소재의 비인가 복지시설로 다운증후군 및 정신지체아 등 6명을 입양해 생활하고 있어 주위의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시설로 알려져 있다.

영동지역 교육행정직 여성공무원 40명으로 구성된 한울회 영동지부 회원들은 매년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한울회 영동지부 회원은 "우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속적으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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