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녹색기업 및 K-water 등 80여명 참여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청장 이경용)은 30일, 대전·충청권 주민의 최대식수원인 대청호(충북 보은군 회남면 사음리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수변 정화활동을 펼친다.

이날 행사는 충북 보은군 회남면 사음리 일원 호숫가를 따라 산재한 생활쓰레기 등을 마을주민과 녹색기업, K-water 대청댐관리단 및 환경보전협회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행사 장소인 보은군 회남면은 금년 조류경보 '경계'단계까지 발생했었던 곳으로, 여름철 녹조 이후 산재된 쓰레기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상수원 수질개선을 도모하며 지역주민의 참여로 수질보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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