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강동대학교, '2017 대한민국 창의력 공모대전' 동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 강동대학교(총장 류정윤) 취창업지원센터는 30일 서울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창의력 공모대전'시상식에서 김성곤·김선빈(실내디자인과 2년)학생의 '물속으로 들어간 도서관'이 창의 디자인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물속으로 들어간 도서관'은 정적이고 조용함이 필요한 도서관에 물속에서의 시각적·청각적 요소를 반영하고, 안락함·고요함을 잘 표현, 심사위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5회째를 맞는 '2017 대한민국 창의력 공모대전'은 총 250여명이 참가했으며, 창업아이디어·창의 디자인 2개 분야에서 각각 30개·64개의 창의적인 작품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실내디자인과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활동을 수행했던 'Space Design'팀도 대거 수상하는 영예도 함께 달성했다.

'Re; Chord'로 특선을 수상한 이다현 학생은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숙달된 창의적 발상 전환이 수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간디자인 설계 분야에 진출해 사람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취창업지원센터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창의특화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창의인재 양성을 위해 ▶창의아이디어 경진대회 ▶캡스톤디자인 ▶전공동아리 ▶산학공동 프로젝트 ▶맞춤형 멘토링Day 개최 등 산업체 선호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