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섭 군수 시상후 국회 방문, 예산 반영 협조

진천군은 30일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관해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17 지방자치 행복지수 및 삶의 질 평가’시상식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은 30일 여의도 정책연구원이 주관해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2017 지방자치 행복지수 및 삶의 질 평가’시상식에서 삶의 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여의도 정책연구원은 각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57개 정량·정성지표와 전국에 무작위로 배포한 5만부의 주민 삶의 질 만족도 조사를 종합 평가해 대상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여의도정책연구원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지자체 행정 평가 및 행정, 문화, 서비스 등의 정책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군은 지난해 4월 송기섭 군수가 취임 후 정주여건 확충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둔 주민 밀착형 행정을 추진해 충청권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군수는 “최근 눈에 띄는 변화와 발전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군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왔다”며 “특히 군민의 삶의 질 부문 대상 수상은 그런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시상식 후 김교흥 국회사무처장과 송석준 의원(건설분과위원장)을 잇따라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내년도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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