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 서산시가 29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37회 충청남도4-H대상'시상식에서 5개 부문을 석권했다.

이날 시가 4-H회 활동지도 우수기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유인균씨가 지도자부문 한국4-H대상을, 지준호씨가 청년회원부문 한국4-H본부장상을, 이다정씨가 여자부문 충남4-H대상을 수상했다.

과제경진부문에서 서동숙 교사·강병욱 학생(중앙고)이 퍼블릭스피치 금상을, 이세용 교사·이호혁 학생(서일고)이 자원봉사 성과발표 금상을, 윤혜영 교사·이수빈 학생(서일고)이 농촌사랑 미술경진 금상을 수상했다.

또 최정빈 학생(서일고)과 최용현 학생(고북중)이 각각 그린프로그램 발표부문 은상과 동상을, 홍미소리·박준석 학생(서일고)이 창의적프로젝트 성과부문 은상을 받았다.

전수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이념의 확산과 젊은 영농후계인력 발굴·육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거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며"앞으로도 서산시가 농업 6차산업화를 선도하는 대표적인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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