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일부터 중·남·북부 세차례 진행

충북도청사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최동일 기자] 충북도는 4차 산업혁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한 시·군대상 '릴레이 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를 1일부터 중·남·북부 권역별로 세차례에 걸쳐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전문가가 찾아가는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개념과 미래 등에 대해 도민과 공무원들이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릴레이4차 산업혁명 아카데미'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주, 진천, 괴산, 증평, 음성 등 중부권을 대상으로 한 특강으로 시작된다.

이어 5일에는 옥천, 보은, 영동 등 남부권을 대상으로 옥천에서, 7일에는 충주에서 북부권(충주, 제천, 단양) 아카데미가 열리게 된다.

첫번째 중부권 특강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심진보 기술경제연구 그룹장이 도내 중부권 공직자 및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의 본질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특강은 ▶산업혁명의 교훈과 4차 산업혁명의 본질 ▶4차 산업혁명의 미래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 선도전략 등의 내용으로 4차 산업혁명 선제적 대응을 위한 인식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도는 이번 '릴레이 아카데미'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도민의 인식확산을 추진하고 내년에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인공지능,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주요분야에 대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대응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11월 출범한 '충북도 4차 산업혁명 추진위원회' 등을 기반으로 신성장 산업을 발굴하고 체계적인 대응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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