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지역 저소득 가정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

동일유리(주)(회장 김영진)가 30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청주시(청주시장 권한대행 이범석)에 기탁했다. / 동일유리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동일유리(주)(회장 김영진)가 30일 오전 11시 청주시청 접견실에서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1천만 원을 청주시(청주시장 권한대행 이범석)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동일유리 김영진 회장, 김정환 대표이사, 충북사회보지공동모금회 황후영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기탁된 성금 1천만 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김영진 회장은 "기업 이윤창출의 최종 목적은 인재 양성 및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서이다"라며 "앞으로도 나눔을 알리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일유리(주)는 충북 청주를 대표하는 향토기업으로 매년 적지 않은 이웃돕기성금, 인재양성 후원금 등을 내놓으며 사회적 역할을 충실히 하는 기업이다.

또 김영진 회장은 2016년 11월 충북지역 36번째(전국 1326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2011년부터 현재까지 1억3천만 원을 기탁해 나눔의 실천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