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명대학교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시각디자인학과 재학생들이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농수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도지사상과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최고의 실력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한 제 4회 전국공동소싱박람회장에서 거행됐다.

'제 3회 대한민국 농수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은 지난 8월 공모전을 시행했으며 현재 충남 아름드리 숍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 중에서 명품화 할 수 있는 포장디자인 개발 또는 개선을 통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고자 시행한 공모전이다.

이 공모전에서 상명대학교 시각디자인 재학생 ▶김예림·김은제·이수연 학생팀이 작품명 '부여의 사계절'로 충남도지사상인 최우수상 ▶유연아·이선영·장유진 학생팀이 '서산 아로니아'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상인 우수상 ▶김윤지·정소라·박진아 학생팀의 '밤뜨래' ▶조은혜 학생의 '일대마을 안심고춧가루 패키지 디자인'의 작품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 학생들을 지도한 신윤진(시작디자인학과)교수가 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새롭게 디자인된 작품들은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통해 가능성·실용성·창의성·심미성·완성도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각 유통사의 세부 검토를 거쳐 국·내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디자인분야 단과대학으로 설립된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은 최근 텍스타일 디자인학과 학생들이 7회 한영 텍스타일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 및 각종 상을 수상하였고 실내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충남공공디자인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권위의 공모전에서 대상 및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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