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안심도시 청주 만들기 적극 가동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상당·서원·흥덕·청원)보건소는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단을 구성, 사무공간과 전문 인력을 확보해 보건소 내 치매안심센터를 지난 1일 임시개소 해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4개구 보건소에 임시 개소한 치매안심센터는 내년 정식 치매안심센터 개소 전 까지 기본업무 수행 및 정식 개소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센터는 보건소장을 단장으로 하며, 센터 1곳당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5명씩 4곳에 총 20명을 신규 채용했다. 이곳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정식개소에 필요한 제반 준비사항 및 치매상담, 검진을 통한 치매환자 등록 및 1:1사례관리, 관련서비스 안내 및 제공기관 연계 등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청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곳에 설치비 26억 원과 운영비 42억 원을 지원받아 2018년에 정식개소 할 예정이다.

센터는 상담실, 치매검진실, 프로그램실, 단기쉼터 및 치매카페 등을 설치해 치매환자 및 가족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치매통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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