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지역 벤처기업 대표 4명이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 30일부터 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벤처창업 페스티벌'에서 충북에서는 음성군 소재 ㈜앤디포스 김인섭 대표가 동탑 산업훈장을, 청주시 소재 터보윈 주식회사 김민수 대표와, 제천시 소재 주식회사 메디쎄이 장종욱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음성에 있는 주식회사 윈하이텍 변천섭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동탑 산업훈장을 받은 ㈜앤디포스 김인섭 대표는 타 글로벌 제품보다 뛰어난 방수성, 내충격성, 작업성 우수 기술로 양면테이프 시장에 파급효과를 일으키는 등 창조적 시스템으로 경영혁신에 모범을 보인 점이 높이 인정됐다.

터보윈 김민수 대표는 세계 최초 터보블로워 개발 등 다양한 기술개발로 기술 경쟁력을 높였고, 차별화된 기술로 블로워 시장 수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로, 메디쎄이 장종욱 대표는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30여개 국가에 의료기기 특허품 수출로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윈하이텍 (충북 음성 소재) 변천섭 대표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인증, K마크 인증, KS인증 등 기업 품질경영 인프라 확보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국무총리 표창을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