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재방죽지구 도시개발사업 마무리 철저 당부

/ 홍성군 제공

[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김석환 군수는 지난1일 역재방죽지구 도시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의 원만한 마무리를 당부했다.

홍성군은 미개발 토지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원도심 정주여건을 개선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93%의 공정으로 준공을 앞두고 있다.

12월 도로 아스콘포장 및 차선도색, 내년 1월 확정측량이 완료될 예정이며 2월 부지조성 공사 준공, 6월 환지처분 및 도로개발 사업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군은 고암리 668-2 일원에 4만6천854㎡(1만4천198평)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 38필지 중 37필지의 체비지 매각을 완료했고 미 매각된 주차장(617㎡)은 군에서 직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역재방죽지구 주거지역의 도시개발로 군민들의 주거공간 확보와 편익이 증진됨은 물론 단절되었던 신동아 아파트와 주공 1차 아파트가 연결되어 접근성 향상 등 원도심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한편 역재방죽지구 사업은 기존의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층간소음 등의 문제로 단독주택에 대한 수요로 이동하는 것을 반영해 단독주택을 다수 배치했고 사업대상지 서측부에 2천183㎡ 규모의 소공원을 조성해 사업지구 주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더불어 사업구역 동측부 인근에 자연생태습지였던 곳을 공원으로 조성한 역재방죽공원이 위치해 있어 친환경적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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