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경찰서 / 뉴시스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제천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A(51)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께 제천시 명동 자신의 집에서 B(50)씨를 흉기로 목과 가슴 등을 찌른 혐의(살인)다.

A씨는 B씨가 가족을 험담하자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빠르면 4일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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