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국민안전처 공모 선정으로 국·시비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 사업'은 2018년까지 3년간 중앙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가 협업해 안전사고 사망자 감축의 지역별 확산거점 모델 지역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서구에서는 연차적으로 정림동 지역을 중심으로 구도심의 취약한 안전 환경을 개선코자 교통사고·화재·자살·감염병·범죄 등 5개 분야에 걸쳐 안전인프라 개선과 안전문화 운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구는 3년간의 체계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중점개선지구 및 그 외 지역의 안전인프라 조성 등을 종합적으로 계획한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1차 연도에는 ▶어린이통학로 개선 ▶가로등·보안등 정비 ▶경사로 미끄럼 방지 포장 ▶국가지점번호판 설치 등을 완료해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