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의 명소' 유명세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의 명소'

충북 단양군의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힐링 휴식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군 영춘면 하리 산62 일대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정감록 명당체험마을, 자연휴양림, 화전민촌으로 짜였다.

지난 8월 개장한 후 12월 초까지 5천여명이 찾아 1억4천여만원의 입장료 수입을 올렸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2만6천여㎡터에 체험관 1동과 산림공원, 숲속의 집 15동, 체험관을 갖췄다.

자연휴양림은 1만7천여㎡ 터에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 숲속의 집 10동, 세미나실, 다목적구장으로 구성됐다.

산림문화휴양관은 50∼81㎡의 크기에 층마다 테라스가 설치돼 백두대간과 단양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화전민촌은 39∼78㎡크기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이다.

이용객 허모씨는 소백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 "첩첩소백산자락의 멋진 풍경을 품고있는 휴양림"이라며 "병풍처럼 둘러친 산, 친절한직원, 북카페까지 모두 좋았다"고 칭찬했다.

김모씨도 "시원하게 펼쳐진 풍광, 탁트인 주변의 경치가 어우러져 고급 별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처음으로 본 새벽운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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