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정 양립 충북 실현 위해 9일 문화행사 마련
40가족 대상 5세이상 자녀 가족 6일까지 신청

/ 충북여성재단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권수애)이 오는 9일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마련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개최되는 '충북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는 '일·가정 양립 토크콘서트'와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의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일·가정 양립 토크콘서트'에서는 '다둥이 육아의 기쁨'을 주제로 전국에서 강의 중인 개그맨 정종철을 초청해 아빠의 육아 참여의 중요성과 가족 행복에 대해 도내 가족과 함께 공유한다.

또한 '가족의 이야기가 담긴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프로그램에서는 가족이 함께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면서 가족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평등한 가족관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충북 가족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는 4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5세 이상 자녀를 둔 충북도내 가족은 누구나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참여 신청은 6일까지 충북여성재단 홈페이지(http://www.cbwf.re.kr)에서 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충북여성재단 교육경영지원팀 담당자(☎043-285-2426)에게 하면 된다.

권수애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여성재단은 가족간의 소통으로부터 워라밸(work life balance)이 시작될 수 있도록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일·가정 양립 문화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통해 자연스럽게 일·가정 양립의 중요성에 공감함으로 가족이 행복한 충북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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