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당경찰서 제공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청주에서 30대 남성이 편의점과 지구대에서 난동을 부려 불구속 입건됐다.

청주상당경찰서는 4일 오전 4시 5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A(39)씨가 소란을 피운 혐의(업무방해)로 불구속 입건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편의점 종업원 B(21)씨에게 라이터를 빌려달라는 요구를 거절당하자 욕설을 내뱉고 바닥에 커피를 뿌렸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지구대로 인계됐지만 경찰에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려 관공서 주취소란 혐의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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