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시 치매안심센터 제공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 현판식이 4일 아산시보건소(소장 김기봉) 별관 정문 아산시 치매안심센터에서 열렸다.

치매안심센터는 100대 국정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만들어진 지역사회시설로 4일부터 사무공간과 전문 인력을 확보해 치매 기본업무를 수행한다.

주 이용자인 치매노인 및 그 가족 등의 특성을 고려한 아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최소 설치규모 720㎡에 로비, 사무실, 교육·상담실, 프로그램실(쉼터), 가족카페, 기타 부대시설 등의 공간구성으로 오는 2018년 아산시보건소 별관 2·3층에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아산시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를 시작으로 2018년 정식 개소 전 까지 치매환자 및 가족이 편안하고 안심하게 찾아와 상담 및 서비스 받을 수 있는 종합서비스 치매예방센터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기봉 아산시보건소장 "앞으로 우리 지역에 맞는 사업모델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치매예방·돌봄·치료 체계를 만들어가겠다"며 "치매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아닌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것으로 치매안심센터와 아산시보건소가 앞장 설 것이다"고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