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로토루아시에서 1~3일(현지 시각) 머드토피아 페스티벌이 열린 가운데 축제를 컨설팅한 정강환(가운데) 배재대 관광축제문화대학원장과 채드윅 로토루아 시장, 김동일(오른쪽 두 번째) 보령시장 등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배재대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축제교육의 메카'로 꼽히는 배재대가 지난 1~3일(현지 시각) 뉴질랜드 로토루아시 '제1회 머드토피아 페스티벌' 성공의 밑거름으로 작용해 국제적 명성을 떨쳤다.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회장)은 현지 축제 컨설팅 및 대학원생 등 4명을 인턴으로 파견해 축제 준비를 진두지휘했다.

뉴질랜드 로토루아시에서 열린 머드토피아 페스티벌(mudtopia festival)은 충남 보령머드축제에서 영감을 받아 열린 남반구 최초의 머드 축제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뉴질랜드 로토루아시, 보령머드축제,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 간 체결된 국제 공동 이벤트 파트너십에 따른 것이다. 올해 보령머드축제기간 중 스티브 채드윅 로토루아 시장 일행이 방문해 보령머드축제 수출에 협의키도 했다.

한편 배재대는 해외축제벤치마킹 수업의 일환으로 대학원생 15명이 머드토피아 페스티벌 개막식 참여 및 현장수업을 진행해 글로벌 축제 트렌드를 익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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