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는 오는 31일까지 관내 특정소방대상물 20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특별조사는 공동주택(아파트) 5개소, 종교시설 13개소, 공장 2개소이며, 대상별 20%로 선정해 자체 소방특별조사반이 직접 대상처를 방문해 조사한다.

주요 조사내용으로는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준수 여부 ▶소방시설·피난시설·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소방시설 등 자체점검 및 정기적 점검 등에 관한 사항 ▶화재예방조치 및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령에 의거 시정명령, 과태료, 벌금 등을 부과할 방침이다.

염병선 괴산소장서장은 "철저한 점검을 통해 소방안전관리 저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안전관리가 소홀하지 않도록 관계인 자율안전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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