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 150만원 상당 물품 지정기탁 

/ 청주시립장례식장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립장례식장(대표 박병주)는 5일 오전 11시 용암2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백미 50포와 라면 30박스(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받은 백미와 라면은 충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현물지정기탁 신청을 거쳐 관내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중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병주 청주시립장례식장 대표는 "본격적인 추위가 찾아오기 전에 어려운 이웃에게 쌀과 라면을 지원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관동 용암2동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랑의 기부를 실천한 청주시립장례식장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원해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립장례식장은 매년 용암2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백미와 라면을 전하며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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