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200만 원 상당... 저소득층 200여 세대에 전달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가 5일 오전 10시 시청 접견실에서 돼지고기 200kg(시가 200만 원 상당)을 청주시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이민영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돼지고기 200kg은 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돼 청주시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200여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민영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장은 "이번 한돈 나눔이 주변 이웃을 다시 돌아보고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한돈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싶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청주시지부는 매년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돼지고기 800kg을 청주시에 기탁했으며, 올해에도 지난 9월 22일 청원생명축제장에서 돼지고기 550kg을 기탁하는 등 나눔의 온정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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