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볼링선수권대회' 신 리 제인(말레이시아)꺽고 우승

'2017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정다운(왼쪽에서 두번째)선수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충북도청 볼링팀 정다운(31·여)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한국의 준우승을 견인했다.

정다운은 지난달 24일부터 4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세계볼링선수권대회'에서 마스터즈 결승에서 신 리 제인(말레이시아)을 꺽고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정다운은 김문정(곡성군청)과 2인조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이번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정다운 2013년 세계볼링선수권대회 5인조 금메달,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3인조 금메달을 차지하였으며 2015년 세계볼링선수권대회의 개인종합 우승 등 명실상부 충북볼링의 간판선수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