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개인부문 대통령표창 소군자씨, 단체부문 한밭이발봉사단(단장 김용식),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 5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강원도 평창에서 개최된'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대전시 자원봉사자 11명이 대통령표창 등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인부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은 소군자(대전 서구, 72세) 자원봉사자는 영아원·보육원 방문봉사, 독거노인 재가봉사, 학교발전을 위한 물품 기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34년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 대통령표창 단체 및 기업부문에서는 중증장애인 요양시설에서 무료 이발봉사를 22년간 실천한 한밭이발봉사단(단장 김용식)과 소외계층 자선행사 및 후원 등 사회공헌에 기여한 (재)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으로 개인부문에 박상용(대전노인요양원 자원봉사자), 이옥화(중구자원봉사협의회장), 박희순(동구자원봉사협의회장), 강봉례(희망드림봉사단장), 김용호(파랑새봉사단), 단체 및 기업부문에 오정동복지만두레, ㈜한화종합연구소, 물사랑나눔단(한국수자원공사)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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