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2017년 녹색 나눔숲 사후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진천군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최한 2017년 녹색 나눔숲 사후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진천읍 걸미산 녹색나눔숲이 연 2만여 명이 방문하는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아 나눔숲 사후관리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걸미산은 무유연묘 약 90기가 있는 공동 묘지와 무분별한 경작으로 주민들에게 버려진 민둥산이었으나 2015년 산림청 산하 녹색사업단의 녹색기금 5억원과 군비 3억원 등 총 사업비 8억원을 들여 쾌적한 녹색쉼터인 지역 사회 나눔숲으로 탈바꿈했다.

지역 주민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 데크로드, 산책로, 숲속의 교실, 야생화원, 전망대, 주차장이 들어서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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