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소개로 1년 6개월 연애 결실

정재원과 신부 엄효정씨. / 한화이글스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소속 투수 정재원(33)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정재원은 오는 10일 대성 유성 호텔 ICC 웨딩홀 1층 크리스탈볼룸에서 화촉을 밝힌다.

신부는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 동안 연애를 해온 엄효정(30)씨로 알려졌다.

정재원 선수는 "늘 저를 배려해주고 격려해주는 신부에게 항상 고맙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신부에게 한결같은 사랑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재원은 2004년 프로에 데뷔, 한화이글스에 입단해 통산(10시즌) 126경기에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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