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본부장 전용석, 충남본부장 조소행

김태종 충북농협본부장 내정자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김태종(53)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이 충북농협본부장에 내정됐다.

농협중앙회는 6일 차기 충북농협 본부장에 김태종(53) 상호금융기획부장, 영업본부장에 서정덕(55) 증평군지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대전지역본부장에는 전용석 전 농협금융지주 홍보부장, 충남지역본부장에는 조소행 전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유찬형 전 충남지역본부장은 농협중앙회 교육지원 상무로 내정됐다.

충북지역본부장으로 내정된 김태종 내정자는 1990년 입사해 중앙본부 인사부, 음성군지부장, 충북경제부본부장 등을 거쳐 현재 중앙본부 상호금융기획부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공인노무사로서 노사관계 전문가이기도 하다.

서정덕 영업본부장 내정자는 1987년 입사해 충북본부 마케팅추진팀장, NH농협은행 율량동지점장, 가경동지점장 등을 역임했다.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4회, 농협 내 최고상인 총화상을 2회 수상하는 등 금융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로 꼽힌다.

김태종 충북농협 본부장 내정자와 서정덕 영업본부장 내정자는 내년 1월 1일자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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