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정책사업 및 저소득층 아동 종합서비스 추진

/ 부여군 제공

[중부매일 김덕환 기자] 부여군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지원체계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집중상담으로 정서적 지원을 하고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해 정보제공과 진로 상담을 782명에게 지원했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과 청소년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청소년 참여·운영위원회 운영, 청소년어울림마당 운영, 10개 동아리 123명이 참여하는 동아리 활동, 농어촌 청소년 진로탐방활동 등 5개 사업에 약 3억원을 투입하고 있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 지원도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 6개 분야 사업으로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2억1천300만원), 아동발달지원계좌(150명 4천900만원), 아동복지시설지원(9개소 16억3천700만원), 결식 예방을 위한 아동급식비 지원(991명 7억2천700만원), 입양 및 가정위탁아동 양육보조금 지급(48명 7천만원)을 추진해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소외받지 않도록 지원했다.

특히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의 제공은 물론 보호자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한 종합적인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립형지역아동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홍산 북촌리에 들어서게 된다. 2018년 상반기 설계를 완료하고 연말까지 완공해 2019년부터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동력이 아동과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가정도 행복하고 지역도 발전하며 사회도 성장한다"며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아동친화적인 사업과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