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 눈길

[중부매일 한기현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연종석)가 7일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지난달 29일부터 9일간 실시된 이번 행감에서 지난 1년간의 업무 추진 결과에 대해 지적보다는 지역 발전을 위한 합리적인 비판과 대안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기획행정위원회 윤해명 위원장은 지역 응급 의료기관 지정, 김태우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 박석규 의원은 중국 관남현과의 민간교류 확대, 우종한 의원은 재정 조기 집행에 따른 인센티브와 미추진시 이자 수입 비교를 통한 군정 운영, 이동령 의원은 자활근로 특화사업과 틈새시장 개척을 요구했다.

산업건설위 장천배 위원장은 산업단지 조성 계획 수립 시 이주민 정주 여건, 박석규 의원은 전기자동차 충전소 위치 결정시 주민 편의 고려, 김태우 의원은 착한 가격업소 지원 확대, 우종환 의원은 구도심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계획 수립, 이동령 의원은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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