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앞선 10차례 단속서 122명 적발

사진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충북지방경찰청은 8일 청주시내 특정 유흥가 지역에서 가용 경력을 집중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심리의 원천적인 차단을 위해 싸이카순찰대·경찰관기동대·교통의경중대 등 50여 명의 경력과 순찰차 6대를 투입, 청주시내 특정 유흥가지역 전체를 단속대상으로 설정해 집중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최인규 교통안전계장은 "연말연시 잦은 술자리로 인한 음주운전이 예상되어 강도 높은 음주운전 단속활동을 추진할 예정으로 즐거운 모임 후에는 반드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충북경찰은 10차례의 그물망식 음주운전 단속으로 면허취소 37명·정지 59명·훈방 23명 등 총 122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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