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일부터 가스저장소·판매소 등 다중이용시설 가스안전점검 실시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남기상)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11일부터 가스저장소, 판매소 및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가스시설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재 등 가스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와 합동으로 내년 1월 8일까지 25개소를 표본적으로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가스 누설경보기 작동상태, 용기보관실 관리실태, 화재발생 위험요인 방치여부, 비상시를 대비한 비상연락체계 구축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법정안전관리 미준수 사업장에 대해 현지시정, 개선명령,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도 병행할 계획이다.

서동화 농축산경제과장은 "한파로 인해 가스연료 사용량 증가로 가스안전이 강조되는 계절인만큼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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