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4년째 2만6천여 명 참여... 비상시 대응요령 등 진행

/ 제주항공 제공

[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이석주) 객실승무원들이 현장을 찾아 다니며 진행하고 있는 '항공안전체험교실'이 전국 각지에서 초청 받으며, 대표적인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 12월 6일 광주광역시 상무초등학교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해 광역자치단체를 기준으로 전국 모든 지역에서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학생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항공안전교육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지난 2014년부터 매월 1~2곳의 전국 초·중학교와 청소년단체 및 시설, 관련 행사에서 '항공안전체험교실'을 진행해 지금까지 총 2만6100여 명이 참여했다.

'제주항공 항공안전체험교실'은 항공기 기내안전, 보안업무 및 대고객 안전 확인 사항 교육과 함께 객실서비스 교육을 통한 승무원 직업안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항공여행에 필요한 안전정보에 대해 관심이 높아졌다"며 "안전은 물론 직업교육도 같이 진행해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가는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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