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민우 기자]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이 7일 명암유원지 수해복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지난 7월 16일 내린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입돼 범람위기에 있던 명암저수지 토사 준설작업과 사면유실로 인한 옹벽설치 등 복구공사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공사 현장을 둘러보고 "추운날씨이지만 집중호우 시 명암유원지가 범람하게 되면 보다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복구공사가 차질 없이 추진돼 연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명암유원지 수해복구공사는 국·도비 등 총 사업비 5억3천여만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공사를 착공해 12월 말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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