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연현철 기자] 청주상당경찰서는 8일 술을 마시고 운전해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A(3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 40분께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의 한 도로에서 주차된 차량 2대를 잇따라 들이받고 약 400m 달아나 터널 입구 옹벽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음주가 감지된 A씨가 치료를 받고 있어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분석을 의뢰하는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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